사무실 한편에 앉아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새삼 이런 여유가 언제였는지 감상에 젖어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기까지 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게 2013년 6월, 만 10년을 꼬박 채웠네. 한 단계 나아가고자 옮긴 현 직장에서는 이렇게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던가? 생각해 보니 물리적인 시간은 분명 있었다. 다만 이 곳은 마음을 가두는 여러 제약들이 존재했다. 예를 들면 인터넷에 글을 쓰면 안 된다는 제약이라던가, 슬리퍼를 신으면 안 된다는 제약 같은 것들. 여러 제약 때문에 시간이 있어도 마음이 불편했던 그런 시간은 분명 있었다. Private 한 공간에서 정말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던 건 Henkel에서의 인턴 때가 생각난다. 인턴이라 일다운 일이 주어지지도 않았거니와, 연말연시 기간..
다음달? 혹은 다다음달? 쯤 Youtube subscriber 1만 목표달성을 앞두고, 새로운 목표를 하나 갖게되었다. 내년 3월 6일을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 만들겠다는 목표. 사용하고 싶은 기술스택은.... 일단 AWS기반 람다를 활용하는게 오히려 더 쉬울수도있는거같긴한데 리눅스기반에 스프링 자바로 API서버를 구성하고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로 생각하고있다. 최근에 람다와 API 게이트웨이를 엮어서 손쉽게 뭔가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게 끌리긴한데 우선, AWS 자격도 취득할겸 해서 저 구성으로 가보려고 한다. DB는 NoSQL기반 서비스를 하나 사용해보려고 한다. DynamoDB라는걸 알게됐는데 난 Redis를 사용해보려고 한다. 서버에서사용할 언어로는... Node.js, PHP, Jav..
요즘은 아카아빙을 자동으로해주는 구글포토라는놈이있으니 요걸로 간편하게 알아보자 1월 감기와함께 지난 연말을 보낸 나는 동식이와 BHC 당산점에서 1월을 맞이했다.그냥저냥 지내며, 친구도만나고 월말에는 울산에 결혼식을 다녀오는겸 해서 경주여행도 짧게 다녀왔다 2월 뭔가 드럽게 외로웠던 나는 유튜브 구독자 천명을 만들겠다는 막연한 목표를 세웠다진짜 꼴보기싫을정도로 발퀄이지만, 2월 14일 뭔가 시작했다.이쯤에 동계올림픽이 있었던것 같다 3월 취업Talk이라는 개발자 영상 컨텐츠를 제작했다, 동식이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4월 벚꽃이폈다, 큐브친구들과 만나 다이어트내기를하고, OB로서 활동하기로 결의를 다졋다.대학동기들과 오랜만에 사당에서 만났다. sba 크리에이티브 포스 라는 프로그램에 응모해 서울시 크리에이..
하나. 하나의 완성된 글을 쓴다는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게 내가 하고싶은말을 내 맘대로 막 씨부리는게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큰 특징인데,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갖춰야 하는 항목들이 은근히 많다. 막~~~ 써재끼고나서 완료를 누르는 시점에 이걸 공개를할지 비공개를할지 선택하게되는데 공개라고 누르려고 결정하는 시점에 망설여지는건 글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하나, 글 쓰는 화면이 몹시 불친절하다. 에디터가 구리다는 뜻이 아니다. 글을 쓰는 UI가 몹시 글을 써야될것같이 생겼다.페북이나 트위터의 글쓰기화면을 보면 정말 짧은순간 내 생각을 녹여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그야말로 간편하다. 티스토리 글쓰기화면이 짤막짤막한 글을 이어서 긴 글을 만들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면편하게 내 생각을 정..
1. 카뱅 체크카드를 쓸 필요가 사실 별로 없다.교통카드 기능을 사용중인데, 따로 분리하고싶다면 카뱅을안쓰고 분리하는방법이 있을까? 2. 쇼핑용 카드.. 지름용카드를 따로 쓰고있다.쇼핑비를 따로 빼놓고 무분별하게 지르는걸 막아볼까?그럴거면 현재 안쓰는 신한 용돈통장 체크카드를 지름용 카드로 쓰는것도 좋겠다.G마켓,11번가, 쿠팡, 티몬, 옥션 이런거 다 체인지업 체크카드로 변경하자. 카뱅은 교통용 only & 긁지 않는다. 하지만이렇게되면.. 입금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지. 근데 그정도는 뭐 불편함으로 안봐도 될듯. 나중에 한번에 입금처리하면 되니까. 스마일페이같은 간단결제 시스템은 체인지업 체크카드로 모두 변경 매달 결재먹는.... 통신비는 직접 신한으로 물릴것인가. 신용카드를 한번 태울것인가. 굳이 신..
가만보니 아이패드2+터치펜으로 뭐 하려는 생각은 접는게 좋아보인다 가져다놓은지 몇일이 지나도 제대로 활용되는 꼴을 못본것 같다. 그럼 대안이 뭐냐. 젤 쉬운거 걍 A4에 쓰고 서랍을 잠군다. 왜냐면 포스트잇 안된다며 2안 전자칠판을 산다. 에이씨 이것도 그닥 ㅡㅡ무엇보다 내가 지금까지 안사는걸 보면 맘에 안드는 구석이 분명 있는거다. 깔끔하게 오늘 할일은 오늘만 적고 세절하고 퇴근하는 방식으로 가자. 느낌알잖아 쓰는용도로 뭘 더 구입하진 말자. 차라리 클립보드를 준비하자
임원특강으로 루크 동커볼케 , 이상엽 이란 사람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현대/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본인의 삶, 둘의 시너지 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중 인상깊었던 얘기를 적어본다. Lee. 디자인은 한명의 슈퍼맨이 하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팀이 중요해요. 루크가 뭘생각하는지 난 대충 다 알아요. 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카운터를 준비하죠. 그의 생각을 이해하고 또다른 옵션을 제안하는거죠. 재미있는점은 그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과 내 의견을 반영하는 비율을 보면, 내 의견을 반영하는것이 반이 넘는다는 점이에요. 그는 진정으로 Respect를 구현하는거죠. 난 정말 시시한 이유로 자동차 디자인을 하게되었어요, 내가 이런 자리에 올라온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옆에 둔 사람들 덕이에요.분명한건 내 곁에 어떤 사..
이센스가 시상하다 실수했던 그 시상식 1등한 화지 앨범을 듣다가 씟, 느낌이왔다. 그래서 그중에 내맘에드는걸 더 찾기위해 수상 앨범 목록을 적어본다. > 넉살 - 작은 것들의 신> 빈지노 - 12> 저스디스 - 2 MANY HOMES 4 1 KID> 트라이비스트 - TRIBEAST> 허클베리피 - 점> 화지 - ZISSOU 일단 화지아재는 ... .... 와... 걍 첫느낌은 피타입인줄알았다 운율이 넘나좋다 헉피는 원래 잘하는거 알고있었고 트라이비스트, 저스디스, 넉살 앨범을 들어봐야겠다.
전에는 그냥그냥 스키 타다가 13-14시즌에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한시즌은 곤지암 앞에 'MONSTER'샵에서 렌탈로 버텼다. 14-15시즌을 준비하며 신발은 아무래도 내것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노르디카 기본부츠를 거 어디냐 학동역 스키샵 많은데 거기서 사왔다. 그거만가지고 시즌시작을 했는데 중고&나라에 빅풋트릭이 괜찮은 가격이 나왔길래 낼름 사버렸다. 몇번탔는데 뭐 그냥저냥 탈만한데 쫌... 부족한게 있었다. 카빙은 좀 무리고, 트릭하기엔 좀 탄력이 부족해보인다. 그래서 중고나라를 또 눈팅하다가 REVEL8 KTP를 사왔는데 이게왠걸 리셉터바인딩이 고장나서 조절이 안된다 ㅡㅡ어렵게샀는데 환불시키고 그냥 갖고있던 빅풋으로 나가노원정을 다녀오게 된다. 15-16시즌이 시작되고 갖고있는 빅풋트릭으로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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