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은 다 알테지만 호른을 정리했다 브람스3번을 연주하고 현자타임이 찾아와 베토벤 9번 그뒤에 연주 다 안했다 그리고 집에서 혼자 연습이나 하며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이건 베9 오디션 연습할때.? 아닌가 찍었던 영상들인데 그냥 이러고 집에서 놀았다.마침 살고있는 오피스텔이 방음이 잘되서 맘편하게 연습하곤 했다. 이쯤에 악기를 가르쳐주시던 선생님과 싸부님이 악기를 관두셨다.16년 초였나 그때부터 좀 갈길이 막막했다.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새로 선생님을 모시는것도 좀 내키지 않고, 해서 교착상태에 빠진채로 한동안 지냈다. 회사를 옮기고 이사를 준비하며 내가 준비한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려고 보니 인라인스케이트랑 호른이 제일 애물단지였다.그래서 악기를 팔려고 내놨다. 중고나라에 올려뒀는데 일주일쯤 ..
악기사고나서 정신상태가 풀렸는지혼 연습에 좀 소홀하게 된다. 13번 레슨을 받고 그주에 있는 어버이날에 킹크랩을 먹었는데입술이 찔렸는지 어쨌는지 퉁퉁붓고 염증이 생겨서그다음주는 한주 쉬었다. 14번 레슨받고 그주는 운동에 집중하다가 15번레슨은 월요일인줄도 모르고 지나가서 화요일날 했다 ㅡㅡ;; 연습을 안하다가 하면 입술이 잘 떨리지도 않을 뿐더러 음감이 떨어진다.이와 더불어 음이 불안정해지며 덜덜덜 떨리게되는데 호흡을 충분히 채운채로 구멍을 뚫어서 소리가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풍부하게 채운 뒤. 나가는 중에 배에 힘을줘서 일정한 간격으로 호흡이 나갈수 있도록 조절해야한다. * 도를 잡는 요령 - 그냥 불었을때 나는 으뜸음이 도. 고민하지 말것
요즘엔 월수금으로 연습을 다닌다. 불때 호흡을 신경쓰기앞으로 쭉 내뱉기 이런거 중점으로 연습중.
레슨일지 7한자로쓰기 귀찮아서 그냥 한글로 쓰련다. 지난주 월요일에 한시간 연습하고일주일이 지난체로 연습실에 도착했다.불었는데 아 놔... 소리가 구리다. 어제배운건 - 목에서부터 바람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불어라. - 가슴(배)에서부터 바람이 나온다는 생각으로불어라. - 관악기에서 젤중요한건 호흡이다. 다른건 생각말아라. - 소리 안날까봐 입술 쪼지 말아라. 지금 중요한건 그게아니다. 오로지 호흡 호흡! - 좋은상태로 2옥 도까지 난다고 하시지만. 내가보긴.... 음 아직 입술을 쪼지 않고 나는건 불안하다 따라서 스케일연습을 꾸준히 계속해야될듯. 매일 롱톤만 하고있기때문에 소 목표를 정해달라고 말씀드렸다.4월 말까지. 정확하게 도 - 도 스케일(반음포함)을 마스터하고 동요정도는 깔끔하게 소리낼수 있는 수..
오늘은 시간이없어서레슨을 한시간밖에 못했다. 길호쌤이 같이 계셔서 여러 이야기 해주셨다. 가자마자 스케일연습했다. 그 뭐지 반음스케일 손가락번호를 외웠다. 도부터 위 스케일 도샵까지 했는데 도 도샵 도샵 레 레 레 샵 ... 도 도샵 (4박자씩) 까지 올라가는 반음씩 스케일을 연습했다. 아르페지오는 별로 안함.음 이렇게올라가니 뭐랄까 한옥타브 도와 도 사이가별로 멀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하지만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때랑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때 느낌은 많이 다르다. 또 배운거. 내가 '솔'을 좀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솔을음 잡을때 F관 아르페지오에서 도미솔미도 할때도미 '솔'을 기준으로 잡으면 좀 편하다. 생각보다 안높으니 쫄지 말것.
3/9 들어가자마자 아르페지오연습을했다. 입술모양이 크게 바뀌지 않는 선에서 고음을 내려고하니처음부터 쫄아서 입술을 작게 다문체로 아르페지오를 시작하는 문제가 생겼다. 바람이 들어가지 않으니 당연히 막힌 맹한 소리가 날 수밖에 소리를 크게내기위해 입술을 좀 크게 벌리면 어김없이 고음이 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반복연습을 하니 그나마 소리가 나긴 했다. 코치님께서는 바람을 넣는 연습방법을 알려주셨다.입술을 떨지 않고, 3초간 바람 후우후우우우 넣기. '후!'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_) '후우우우우' 하고 동일하게 (--------) 길게부는 연습을 하라고 해주셨다. 그 연습을 한 오분? 하고나니 음에 바람을 싣는게 한결 가벼워졌다. *혼자 연습할때는 '롱톤'(스케일연습하는데 60으로두고, 8박자씩)..
레슨일지 4 가자마자 스케일연습을 쭉 했다. 예상했던대로 도-파 까지는 잘 나고, 솔 라 시 는 어거지로 난다. 한옥타브 위에 도는 안남. 코치님이 나의첫 책을 꺼내주셨다.제일앞에있는 Scale을 본다. 낮은음부터 고음까지 손가락번호로 쭉 써있다. T라고 써있는게 Bb관 손가락번호다.반음씩 쭉 올라가게 되어있다. 쭉 불다보니 역시 라 이상부터는 음이 나지 않는다. 스케일을 할때 텅잉을 같이하라는 코치님의 주문 투 투 투 를 혀로 막았다가 떼면서 소리를 내라는데 억지로 혀에다 힘을 많이주려니어거지로하는느낌이 무지하게 든다 가볍게 투두두두두두 하면 가볍게 되는 느낌이 드는데 투투투투투 로 하려니 이상하다 텅잉연습을 해오라는 주문을 하셨다. 텅잉을하면서 소리를내니 목이 막혀있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내가 느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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