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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은 다 알테지만
호른을 정리했다
브람스3번을 연주하고
현자타임이 찾아와 베토벤 9번 그뒤에 연주 다 안했다
그리고 집에서 혼자 연습이나 하며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이건 베9 오디션 연습할때.? 아닌가 찍었던 영상들인데 그냥 이러고 집에서 놀았다.
마침 살고있는 오피스텔이 방음이 잘되서 맘편하게 연습하곤 했다.
이쯤에 악기를 가르쳐주시던 선생님과 싸부님이 악기를 관두셨다.
16년 초였나
그때부터 좀 갈길이 막막했다.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새로 선생님을 모시는것도 좀 내키지 않고, 해서 교착상태에 빠진채로 한동안 지냈다.
회사를 옮기고 이사를 준비하며 내가 준비한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려고 보니 인라인스케이트랑 호른이 제일 애물단지였다.
그래서 악기를 팔려고 내놨다.
중고나라에 올려뒀는데 일주일쯤 지나서 지방에 한 호른선생님이 연락이왔다.
차근차근 얘기해보니 길*쌤과도 아는사이 같았다.
그분께 콘 8d를 넘겨드렸고 이렇게 내 혼 체험은 마무리됐다.
기념품으로 7호 마우스피스는 보관중이고 앞으로도 갖고 있을테지만 앞으로.. 혼 불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시원섭섭한 기분으로 지내던중 17년 9월 간만에 바욜린 연주를 했고 호른 연주하려는 마음은 얼추 정리된것같아 블로그에 레슨일지 정리글을 적어둔다.
안녕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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