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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2

11월 14일의 생각

가만보니 아이패드2+터치펜으로 뭐 하려는 생각은 접는게 좋아보인다 가져다놓은지 몇일이 지나도 제대로 활용되는 꼴을 못본것 같다. 그럼 대안이 뭐냐. 젤 쉬운거 걍 A4에 쓰고 서랍을 잠군다. 왜냐면 포스트잇 안된다며 2안 전자칠판을 산다. 에이씨 이것도 그닥 ㅡㅡ무엇보다 내가 지금까지 안사는걸 보면 맘에 안드는 구석이 분명 있는거다. 깔끔하게 오늘 할일은 오늘만 적고 세절하고 퇴근하는 방식으로 가자. 느낌알잖아 쓰는용도로 뭘 더 구입하진 말자. 차라리 클립보드를 준비하자

11월 9일의 생각

임원특강으로 루크 동커볼케 , 이상엽 이란 사람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현대/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본인의 삶, 둘의 시너지 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중 인상깊었던 얘기를 적어본다. Lee. 디자인은 한명의 슈퍼맨이 하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팀이 중요해요. 루크가 뭘생각하는지 난 대충 다 알아요. 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카운터를 준비하죠. 그의 생각을 이해하고 또다른 옵션을 제안하는거죠. 재미있는점은 그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과 내 의견을 반영하는 비율을 보면, 내 의견을 반영하는것이 반이 넘는다는 점이에요. 그는 진정으로 Respect를 구현하는거죠. 난 정말 시시한 이유로 자동차 디자인을 하게되었어요, 내가 이런 자리에 올라온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옆에 둔 사람들 덕이에요.분명한건 내 곁에 어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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