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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평가/서평, 독후감

(서평)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 신태순

이 책은 더디지만 오래 지속할수 있는 바른 길을 소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년에 무료강의를 하는 강사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래로 가장 많이 쓰는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가 지도 앱이다.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원하는 곳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할 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어 좋다. 이 책은 지난 육개월여의 활동이 작게나마 결실을 맺고있는 요즘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비전을 제시해 줬다. 올해 두 번의 유료강의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예상대로라면 두 번의 강의가 더 진행될텐데, 이를통해 유입된 예상고객들을 위해 밥상을 지금보다 더 정성스럽게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엔 방문자들이 볼 수 있는 무료 강의를 만들겠다. 어떤친구들이 와서 무엇을 얻어갈 지 그들의 여정을 정교하게 디자인할 것이다.

인지 고려 호감 구매 안심 팬

퍼널분석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단어의 인상이 그다지 마음에 안들었다. 작가의 시선이 담긴 퍼널을 대체한 여섯가지 단계는 공감이 됐고 기억에 남았다. 유사이래 인간이 만들어 낸 것 중에 새로운것은 없다고 한다. 어디선가 들어본 일들을 잘 정리해줘서 맛있고 소화하기도 좋은 지식이 되었다. 정성을 담은 컨텐츠는 종래에 진짜 팬을 만들어낸다. 적은 비율이지만 그런 고객들을 만들어내는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내 길을 걸어가야겠다.

같은 컨텐츠라도 차별화가 가능하다, 풀리오

같은 컨텐츠들이 쏟아지듯 생산되는 2025년이다. AI도구의 발달은 그 속도를 훨씬 더 빠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작가가 이야기 한대로 그 같은 컨텐츠들 사이에서 얼마든지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전자기기를 구경하는것을 좋아했던 나는 일찍이 개인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봤다. 중국 어딘가에서 만들어낸 이 전자제품들을 보라색으로 칠하고 브랜딩하며 성공한 ‘풀리오’라는 브랜드를 보며 마케팅의 가치를 관람했다. 내가 생산할 컨텐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창업 관련 키워드로 1년 정도 공을 들여서 포스팅을 하며 트래픽을 만들었고.”

그의 포스팅이 검색엔진에서 높은 스코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법의 문장이라고 한다. 이 문장안에 그의 노하우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담아두려 한다. 특정 분야에서 꾸준함을 보이며 대상고객에게 인정을 받는것이 바른 길 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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