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평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프트웨어 장인 우선 내가 이 책을 통해 새로배운 단어들을 소개한다. Leagcy Code 직)유산 코드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장기간 살아남아 내가 유지보수 해야되는 코드를 말한다.오래된 유산 a.k.a 똥 Extreme Programing(XP)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은 애자일 개발 방법론에 들어맞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최대한 빨리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즉각적으로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개발하는 것을 말한다.Software craftsmanship 직)소프트웨어 장인(솜씨)이 책의 제목. a.k.a 프로그램 깎는 노인 Test Driven Developement (TDD)테스트 주도 개발,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테스트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예를들면 소수(Prime number)를 구하는 Function .. 더보기 영웅, 선의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 中 재앙의 기억, 교훈 재앙의 기억한때 대형 이동통신사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새로운 모바일 포털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마케팅부서의 기획 아래 그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을 했다. 마케팅에선느 3개 국가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출시하길 원했고 출시 당일에 접속할 고객의 숫자는 전체의 몇 퍼센트 정도로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몇 퍼센트 정도라고 하더라도 전체 고객 수가 3개 국가를 합쳐 2천만 명에 달했기에 첫날 방문자가 수십만명 정도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완료 일정을 통보했을 때 아직 몇 개월이 남기는 했지만 그때까지 모든 요구사항을 구현하기는 힘듦을 우리 모두 알고 있었다. 초기 회의에서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요구한 완료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고 그 일정대.. 더보기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byLJ 책은아니고,영화로 접했다. 보는내내 예상치못한 꿀재미가 마구마구 뿜어나왔다 따로 스토리라인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명대사 #3을 소개한다. # 1 “너무 걱정하지 마. 괜히 고민해봤자 도움이 안돼.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거고, 세상은 살아가게 되어있어.” # 2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법. 그러니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 지 알 방법은 없다.” # 3 “소중한 순간이 오면 따지지 말고 누릴 것. 우리에게 내일이 있으리란 보장은 없으니까.” 보는내내 역사속 굵직한 인물들이 나온다.스페인독재자 프랑코레이건스탈린포포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인슈타인 실제인물과 비슷한 배우가 출연해서 더욱 웃기다. 리쫑별점 4/5 더보기 1Q84 -byLJ 2009년 12월 25일부터 읽기시작했던 이치-큐-하치-욘이란 제목의무라카미하루키 소설을 2014년 6월이되서야 다읽었다. 이렇게 오래 걸린데에는 여러 이유가있겠지만, 첫째, 드럽게 재미없고둘째, 3권이 대단히 늦게 출간되었고셋째, 내돈주고 사서보기가 아까워서 선물받기를 기다렸다. 위 세가지 이유가 큰 이유를 차지한다. 하루키작가의 여타 소설이 그렇듯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부분이 매ㅡ우 섬세하고 아ㅡ름답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이외의 부분에서 나에게 감동을 주지는 않았다.(사람들이 하루키좋아하는건 다 이거때문아냐?)찐한 씬에서는 엄청 야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남녀주인공이 처음부터 떨어져있다가 3권마지막파트에 만나게되므로예상했던 야한장면은 극히 드물게 나타난다.주로 가와나덴고 편에서 그의 외로움을 표현하는 소.. 더보기 생각을경영하라_byLJ 'Nutge'와 비슷한 맥락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으로서강대학교 민재형 교수가 쓴 '생각을 경영하라' 라는 책을 읽었다.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여러 논리적 모순점을 지적하는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었다. 책 후반부에 내용 전반을 아우르는 '주의사항'부분이 있어 적어둔다. 1. 자기 자신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라.2.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3.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4. 제자리에 머물지 마라.5. 미리 짜놓은 틀에 얽매이지 마라.6. 첫 제안의 닻에 휘둘리지 마라.7. 미래 예측은 하나의 숫자가 아닌 범위로.8.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9. 실패를 스승으로 모셔라.10. 좋은 의사결정 방법을 찾아 배워라. 다른내용들은 일상생활에서 뻔히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라 담.. 더보기 설국열차 자본주의를 꼬집다 - byLJ 설국열차 오랜만에 매력적인 감독의 영화가 개봉한 듯 싶어서 영화관을 찾았다. 봉준호감독이 어떤 세계관을 갖고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은 좀 부족하다. 하지만 설국열차에 박찬욱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기 때문에 단순한 충무로영화는 아니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영화관에 들어섰다. 1. 앞 열차와 뒷 열차의 구조, 그리고 엔진앞 열차와 뒷 열차의 구조는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돈으로 구분되는 계급이라고 생각했다. 뒷열차의 하층민들은 매일 점호를 받으며 갖혀있는 그들의 처지를 한탄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이 그 세계를 벗어날 방법은 없다.가끔 하층민의 세계를 벗어날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바이올린 연주를 할줄 아는 보스턴 심포니 바이올린연주자 할아버지는 아내의 희생을 안고 중간열차쯤에서 좋은옷을 입고 더 나은 생활을 한.. 더보기 인생을 바꾼 이 영화 #1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09년 9월 장진영이라는 여배우가 암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기사를 보면 그녀의 애인은 투병중인 그녀와 혼인신고를 하고 죽기 전까지 극진히 간호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줄을 이었다. 이 소식을 접하며 갓 전역한 나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다가 나에게 이상형을 물어본다면 장진영을 꼽는다. 내가 이 배우를 알게 된 것은 요즘도 자주 상영하는 이 영화 때문이다. 2006년 가을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대학에 와서 첫 번째 연애에 실패한 스무 살 애송이에게 이 영화가 주는 리얼함은 대단히 충격적이었다. 영화 속 영훈(김승우)는 약혼녀가 있다. 하루하루 그저 무료한 삶을 사는 영훈 에게 룸싸롱에서 일하는 연아(장진영).. 더보기 영화 박쥐(THIRST)_byLJ 자본주의 노예-피에 대한 갈증. 곧 돈의 노예 영화속 상징물들이 현실세계의 무엇을 뜻하는지 처음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교수님이 주신 ‘하얀벽=백악관’이라는 힌트를 들었기 때문에 유추 할 수 있었던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뿌듯했다. 영화를 구성한 감독에 대한 대단하다는 존경의 마음을 느꼈으며 남들은 못하는 무언가를 성취했다는 뿌듯함도 느꼈다. 신부 현상현은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임마누엘 연수원에 가게 된다. 뜻하지 않게 그곳에서 뱀파이어가 되게 되고 이는 영화의 진행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상현은 미국 혹은 자본주의를 뜻한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는 산업화와 함께 피할 수 없이 다가온 제도이다. 결코 나쁜 의도를 시작한 제도가 아니지만 뱀파이어가 된 신부는 다른 사람의 돈을 뺏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