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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너무 몹시 힘들때
가만히 누워 느끼고있는 감정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군대에서 느꼈던 더러운 감정들이 기억난다
곁에 아무도 없다는 외로운 느낌
흘러가는 시간이 가치없다는 생각
그때난 어떻게 감정을 컨트롤했었나?
별거 없다
군대는 2년밖에 안걸려서
참고 있노라면
어느새 난 밖에 나와있었다
군대에선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해줬지만
어떻게 이겨낼지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다만 내가 더러운 감정을 마주했을때
별 탈 없이 견디는건
이미 한번 마주했던 기억이 있다는
낯설지 않다는 느낌 때문인것 같다
기분이.더러울땐
얼마나 더 더러워질수있나 감상해보며
우울함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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