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5일부터 읽기시작했던 이치-큐-하치-욘이란 제목의무라카미하루키 소설을 2014년 6월이되서야 다읽었다. 이렇게 오래 걸린데에는 여러 이유가있겠지만, 첫째, 드럽게 재미없고둘째, 3권이 대단히 늦게 출간되었고셋째, 내돈주고 사서보기가 아까워서 선물받기를 기다렸다. 위 세가지 이유가 큰 이유를 차지한다. 하루키작가의 여타 소설이 그렇듯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부분이 매ㅡ우 섬세하고 아ㅡ름답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이외의 부분에서 나에게 감동을 주지는 않았다.(사람들이 하루키좋아하는건 다 이거때문아냐?)찐한 씬에서는 엄청 야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남녀주인공이 처음부터 떨어져있다가 3권마지막파트에 만나게되므로예상했던 야한장면은 극히 드물게 나타난다.주로 가와나덴고 편에서 그의 외로움을 표현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