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 슈독 - 필 나이트 정주영과 필 나이트 정주영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를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책을 만났다. 한국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과 다른점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정주영은 본인과 같이 현장에서 근무해보지 않은 사람은 책임자의 자리에 절대 등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에게 직접 교육받고 인정받은 사람만을 신뢰하며 까라면 까는 상명하복 문화에서 열매를 맺은 현대와 본인의 열정과 운좋게도 만난 여러 동료들을 존중하며 ButtFace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블루리본 컴퍼니는 참 많이 다르다. 난 현대의 기업문화가 참 싫다. 창업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는 두 세대 만에 사라지고 위선자들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나이키에 다니는 직원들은 본인 기업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진다.얼마나 소중한지 알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