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순환 vicious cycle 상훈의 마음을 바꾸게 한 순간은 아버지를 때리는 모습을 조카에게 보여주었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스스로 자기 아버지 같은 사람은 되기 싫었을 것이다. 내가하는 행동이 또 다른 나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더라면 죽기 전까지 자신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도 못한 채 하루하루 그저 분노를 표출하며 살았을 것이다. 상훈은 자기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 친동생이 죽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보았으며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마저 잃었다. 그에게 남은 가족은 배다른 누나와 그 조카, 아이러니하게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버지도 그의 가족이다. 같이 일하는 그의 친구는 고아인 자신을 보며 그래도 아버지가 있는 것이 부럽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런 말조차..
주관적평가/까칠한영화평론
2013. 1. 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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