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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를맞아 막바지에 정주행 해보았다.
이거보느라 침대에 눕지 않은지 약 72시간은 지난거같다.
생각보다 매력적인 김고은의 연기와
남자는머리빨 이동욱 공유의 비쥬얼에 훅가버린 상태에서
유인나를 끼얹으니 사람들이 현혹되는건 시간문제인 그런 말도안되는 치트키 드라마였다.
내용구성도 뭐 볼만했다
그중 재밌었던건.
인간은 총 네번 삶을 사는데
첫번째는 씨를 뿌리는 생.
두번째는 뿌린씨에 물을 주는 생.
세번째는 물준씨를 수확하는 생.
네번째는 수확한것들을 쓰는 생.
다른거보다 이게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나는 몇번째 생일까?
이렇게나 나약하고 성장이 더딘걸 보면 첫번째 생이 아닐지 미루어 짐작해본다.
나름 재밌었음
리쫑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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