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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2)
오아시스_byLJ

종두를 성폭행범으로 감옥에 넣은 것은 누구인가.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종두는 성폭행범이 아니고 진정으로 공주를 사랑했던 남자인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종두는 영화 속 세상처럼 꼼짝못하고 성폭행범으로 몰려서 감옥살이를 하고 있을 것이다. 왜 이런 오해들이 당연하게 일어나야하는지 생각 해 보았다. 종두를 성폭행범으로 몰아넣은 것은 바로 나의 잘못된 선입견이다. 한번도 사회적 약자인 뇌성마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져 본 적 없고, 그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어떤 욕구를 갖고 살아가는지 알아본 적 없기 때문에 그들에 대하여 아는 것이 사실 없다. 막연하게나마 사회적으로 접했던 사건사고 소식 중 성폭행당한 장애여성을 보았기 때문에 나는 그 프레임속에 종두와 공주를 넣고 판단한 것이..

주관적평가/까칠한영화평론 2013. 1. 11. 23:28
박하사탕_byLJ

영호의 삶은 어디서부터 꼬였는가. 기찻길에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울부짖는 그를 보며 어떤 사연이 그를 저렇게 슬프게 했는지 궁금했다. 사진기 씬에서 보이는 그를 보며 세상에 불만을 갖고서는 영호가 무능력해보이고 한심해보였다.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는 그 문제를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찾아 복수하려는 마음이 무책임해보였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지만 영호가 죽어가는 순임에게 박하사탕을 들고 찾아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자신의 잃어버린 순수함을 찾고자 하는 장면으로 보였다. 그는 군대에서 끌려가던 그날 밤 박하사탕을 잃어버리면서 그의 순수함도 같이 날아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가슴이 먹먹하다. 이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영호 외에도 수없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그 시절 군 생..

주관적평가/까칠한영화평론 2013. 1.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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