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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Oracle Digital Enterprise Forum 후기


지난번에 이어 Oracle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세션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번 Java Developer Day에 M2M (Machine to Machine) 인프라의 발전에 대비해 임베디드 솔루션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한층 더 발전된 IoT (Internet of Things)세상에 발맞춰 클라우드, 공유경제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첫번째세션(정지훈)에서는 요즘 트랜드에와 앞으로에 발전 방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AirBnB'와 'Uber'로 대표되는 공유경제, 기존패러다임과의 융합 이었습니다.

재미있었던 문장을 인용하자면 

1. "TV가 등장했을때 미래학자들은 라디오의 몰락을 예언했다. 그러나 라디오는 커버리지가 작아졌을뿐 여전히 자기 역할을 하고있다. 모바일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모바일기기가 커버하는 영역과 PC웹의 영역은 분명 다르다. 그것들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세상 그것을 'IoT'라고 부른다"

2. "우버, AirBnB같은 공유경제 스타트업이 성공을 거두고있고, 중국 한개도시에서만 CES에 참가한 기업이 400여개나 된다. 새로운 수요를 발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기업들이 규제가 풀리는 즉시 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1번 문장을 통해 우리가 하고있는 PC웹 게임의 영역또한 작지만 나름의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상을 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세미나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네번째 세미나는 구현된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어떤 보안포인트를 적용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1. IP필터링, 2. 세션수 제한, 3. 최근 행동패턴 분석, 4. 데이터 분실시에도 안전하도록 암호화.

ERP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는 오라클에서 어떤 종류의 보안 필터링을 갖고있는지 알 수있는 세션이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제품이 기기 내부에 저장된 자료가 분실되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섯번째 세션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연이었습니다.


종합하면, 2년새에 모바일기기를 통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낸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고, 이를통한 시장의 변화가 가시화되고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래의 기술로 여겨지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이 현실이되어 어떤 회사는 ERP같은 대형솔루션을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세상이 되었다는것을 배운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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