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_byLJ
내가 용서하지 않았는데 왜 하나님이 먼저 용서를 해주었나 이 영화 장면들 중 제일 가슴깊이 남은 장면이 제목처럼 전도연이 감옥에 찾아갔는데 유괴범이 이미 하나님께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나는 기독교를 믿지 않으며 어떠한 종교도 갖고 있지 않다. 나약한 그녀가 기댈 곳은 유일한 구원자 예수라고 생각했을 것이며 이 장면에서 그녀는 커다란 배신감을 선물받았을 것이다. 그녀는 처음부터 그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막연하게 기댈 수 있는 신이 그렇게 시켰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신은 너무도 공평한 나머지 범죄자마저 용서해주고 말았다. 그녀에게 이 순간 신은 진실을 찾아줄 것이라 찾아간 법원에서 억울한 판결을 해준 판사 같은 존재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마지막장..
주관적평가/까칠한영화평론
2013. 1.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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